수첩 : 서문
Carnet : Introduction
예술이란 과제 앞에서 오랜 시간 혼자 다듬어 보았을 수많은 생각들을 지금 꺼내본다면 어떨까?
히홍은 Projection(조명)이라는 테마로 첫 번째 합을 맞춘 이후, 소개 혹은 서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음 이야기를 풀어내기로 하였다. 모두가 작가인 동시에 사회인으로서 살고 있는 오늘, 머나먼 과거부터 이어져 온 흩어진 생각들이 각자의 예술 언어로 재구성 된다.